30편 | 태국 코리페 – 안다만 해의 몰디브라 불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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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문
태국 최남단, 말레이시아 국경과 가까운 안다만 해의 작은 섬 **코리페(Koh Lipe)**는 ‘태국의 몰디브’라 불릴 만큼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합니다. 아직 대형 리조트 개발이 적어 한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다이빙 포인트와 여유로운 비치 라이프 덕분에 전 세계 배낭여행자와 허니무너들이 찾는 인기 휴양지입니다.
코리페 개요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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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태국 남부 사툰(Satun) 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스피드보트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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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작은 섬으로 도보 30분이면 일주 가능. 주요 해변 3곳(파타야 비치, 선라이즈 비치, 선셋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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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적기: 11~4월 건기(바다맑음, 다이빙 최적) 5~10월은 우기(숙박 저렴·관광객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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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타루타오 국립공원 관리비 성인 200바트, 어린이 100바트.
주요 즐길거리
🤿 스쿠버 다이빙 & 스노클링
코리페 앞바다는 산호 군락과 열대어가 가득하며, 30여 개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 보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음.
🏖 파타야 비치(Pattaya Beach)
섬의 중심이자 가장 활기찬 해변. 숙소·식당·바가 밀집해 있으며, 야간에는 라이브 음악과 파티 분위기.
🌅 선라이즈 비치 & 선셋 비치
동쪽 선라이즈 비치에서 맞이하는 일출, 서쪽 선셋 비치에서 즐기는 석양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파타야 비치보다 조용해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인기.
🚤 아일랜드 호핑 투어
근처 아다랑(Adang), 라위(Lawi) 등 작은 섬으로 떠나는 보트 투어. 맑은 라군과 무인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먹거리 & 휴식
🍤 시푸드 레스토랑: 현지 어부가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조리.
🥗 로컬 & 인터내셔널 음식: 태국 남부 특유의 매콤한 요리부터 피자·파스타까지 다양한 선택 가능.
🍹 비치 바: 선셋 타임에 칵테일이나 코코넛 주스로 여유를 즐기기 좋음.
숙소 & 교통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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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비치: 중심지, 레스토랑·바 접근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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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비치: 고급 리조트와 조용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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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비치: 소박하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다수.
🚖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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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핫야이(항공 1시간 30분) → 사툰 항구 → 스피드보트 약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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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랑카위 ↔ 코리페: 스피드보트 약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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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내부는 차량이 없고 도보·도깨비카(툭툭형 오토바이)로 이동.
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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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기 예약: 건기에는 숙소가 빨리 매진되므로 최소 1개월 전 예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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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준비: 섬 내 ATM이 적고 카드 결제가 제한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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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보호: 국립공원 구역이므로 산호 훼손·쓰레기 투기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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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분위기: 파타야 비치는 늦은 밤까지 음악과 파티가 이어지므로 조용한 숙박은 다른 해변 선택.
인문학적 마무리
코리페는 작지만 강렬한 매력을 지닌 섬입니다. 아침엔 선라이즈 비치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낮에는 바닷속 산호와 물고기를, 저녁엔 선셋 비치에서 물드는 하늘을 만납니다. 하루가 온전히 자연의 순환에 맞춰 흘러가며, 여행자는 그 속에서 ‘단순함이 주는 풍요로움’을 배우게 됩니다.
내부링크 & 다음편 예고
👉 다음 여정은 태국만이 가진 특별한 문화 체험, 치앙마이 이페 썽끄란 축제로 이어집니다.
[다음편: 치앙마이 송끄란 축제 – 물의 도시가 되는 시간]